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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ireEXPO] 미리방재(주), 비화재보 차단 시스템 ‘미리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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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17:11]

[2024 FireEXPO] 미리방재(주), 비화재보 차단 시스템 ‘미리24’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6/10 [17:11]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시설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미리방재(주)(대표 장필준)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화재보 차단ㆍ모니터링 시스템 ‘미리24’를 선보였다.

 

비화재보는 실제 연소생성물이 아닌 감지기 오작동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경보를 뜻한다. 미리방재에 따르면 전체 화재경보 중 99.8%가 비화재보다. 비화재보는 재실자의 화재경보 무시와 대피 지연, 관리자의 소방시설 연동 정지 조작 등으로 이어져 자칫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불필요한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리24’는 이 같은 비화재보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실시간 소방시설 관리 플랫폼이다. 화재 신호 발생 시점의 감지기 회로 전압을 측정하는 기술로 오작동 여부를 판별하고 오작동이 확실하면 경보가 울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게 핵심 기능이다. 

 

건물 관계인에겐 소방안전관리 업무 맞춤형 UI가 탑재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화재경보 발생 사실과 함께 측정된 전압 수치에 따른 경보 발생 원인을 알리고 이에 따른 조치를 권고한다. 관계인은 현장에서 실제 화재가 아닌 걸 확인한 경우 앱 조작만으로 경보를 해제하거나 수신기를 복구할 수 있다.

 

건물 내 기존 P형 수신기에 전용 단말기를 추가 설치하고 인터넷만 연결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만에 하나 단말기 통신 이상 등의 문제가 생기더라도 수신기 자체 기능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26일 발생한 서울 홍제동 산부인과 화재에선 ‘미리24’가 퇴근한 관계인에게 화재 발생 사실과 대처 방안 등을 알려 신속한 초기 진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날 대피 인원은 산모와 신생아 등 45명에 달한다.

 

장명권 신사업본부 과장은 “다양한 현장에서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는 ‘미리24’는 시공 편의성이 높은 건 물론 기존 자동화재탐지설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경제적인 솔루션”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선 R&D미래기술협력관 특별 부스를 통해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리24’ 시스템을 도입한 건물을 대상으로는 ‘미리24멤버스 빌딩’ 표지를 부착하는 등의 인증 제도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며 “‘실무자가 먼저 찾는 제품’이라는 명성을 계속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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