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최천근)은 지난 15일 서울 성북구 소재 아리랑힐호텔 아리움홀에서 ‘제2회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재난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거둔 우수성과를 공유하고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최천근 원장과 오상철 서울 마포구 보건소장, 행정대학원 교수, 행정대학원 원생,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오상철 소장이 마련한 ‘재난상황 시 공공보건’ 제하의 강연 후 주제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1부에 참석한 한 원생은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공공보건의 역할과 의료체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재난 시 보건의료서비스가 적절하게 전달되는 과정을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최 원장이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재난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주요성과와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앞으로 고려해야 할 사업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 원장은 “탁월한 식견이 더해진 고도의 전문적 강의와 열띤 토의가 이뤄져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을 위한 재난관리 리더를 양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는 자연재난이나 테러, 사이버 등 비전통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된 학과다. 올해 7학기째를 맞고 있다. 군과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관련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 사업자 등 국가ㆍ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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