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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같은 합창 공연 ‘Healing’

오는 26일 마포 마트홀 대극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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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 기사입력 2013/10/10 [16:06]

소설같은 합창 공연 ‘Healing’

오는 26일 마포 마트홀 대극장에서 개최

소방방재신문 | 입력 : 2013/10/10 [16:06]

우리 귀에 잘 알려진 총 12곡의 서로 다른 곡이 연주되지만 각각의 노래가 거대한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되어 있어 단 한 순간도 즐거운 몰입과 상상을 멈출 수가 없는 합창 공연 ‘Healing’이 오는 26일 마포 마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아름답고 서정적인 노래로만 알고 있던 클레멘타인에 관한 숨겨진 비극적인 이야기가 12곡의 합창곡을 통해 그 정체를 드러낸다.

이번 공연의 줄거리는 어느 날 전 미국을 강타한 황금의 꿈 ‘골드러시’에 크게 동요된 골드밸리 마을 사람들. 앤드류는 한번뿐인 인생,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하리라며 클레멘타인을 데리고 황금의 땅 서부를 향해 떠나가지만 서부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황금의 산이 아닌 거대 개발회사의 착취와 노역, 그리고 무자비한 인디언들과 들짐승들의 습격, 그리고 전염병과 풍토병뿐이었다.
 
어느 날 폭우로 인해 불어난 급류에 딸 클레멘타인은 휩쓸려 그만 실종되고 아이를 찾기 위한 앤드류의 정처없는 방랑은 시작된다.
 
국내 최초 합창 ‘Healing 콘서트’는 현대사회 속에서 지친 피곤한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다.
 
특히 ‘Healing’은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해설자가 나와 해설을 하는 구태의연한 방식은 아니지만 달콤한 목소리의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집중력 있는 스토리에 빠져 들게 만든다.
 
때로는 웃음 속에 때로는 눈물 속에 그 진솔하면서도 아름다운 스토리에 빠져들 즈음에는  합창단의 감동적인 음악으로 어느새 장면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남성합창단 특유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음악이 제공하는 상징과 추상, 그리고 강력한 스토리 몰입으로 인한 즐거운 상상과 결코 간과할 수 없고 경험해 본적 없는 강력한 예술적 시너지를 제공한다.
 
‘Healing’에서 연주되는 곡들의 대부분은 대부분이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넬라 판타지아’, ‘저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Heal the world’, ‘Yesterday once more’, ‘먼지가 되어’, ‘1994년 어느 늦은 밤’, ‘사랑노래’, ‘클레멘타인’, ‘오 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가 연주된다.
 
적게는 10년에서 많게는 30년까지 발성을 연마해온 단원들이 만들어 내는 깊이 있는 화음과 웅장한 사운드는 실제로 이들의 무대를 한 번 관람한 사람은 누구나 즉석에서 팬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
 
소방방재신문 fpn11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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