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합방재쎈터는 지난 1996년 119전산 시스템 사업이 시작되면서 trs 및 gis등 총사업비 650억원을 들여 심여를 기우려만든 서울시의 최대의 통합 재난시스템이다. 그동안 모든 재난및 재해와 관련된 신고체재를 119로 통합운영을 해왔다. 1996년도의 데이터 베이스를 현재 2002년의 최첨단 장비 및 시스템과 연계하여 운용되어 지고있어 계속되는 상호 환관계의 문제점에 대해 어떠한 대처를 할 것인지 의문이 가기 마련이다. 계속해서 본지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서울시종합방재쎈터의 문제점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본지의 취재결과 아직 서울시 몇 개의 소방서는 trs무전기(대기시간의 문제점)를 진압용으로는 아예 쓰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먼저 지급된 무전기는 아예 구조와 구급에만 사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급차 및 지휘차량의 mdt의 경우 또 한 마찬가지로 현 시스템체재의 호환이 어려워 무용지물로 현재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서울시 종합방재센타 지령실이 출동지령을 일관성이 없이 지령을 내리고 있어, 예산과 인원 낭비라는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의 경우 관내 개념이 없이 출동지령을 하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서울시 종합방재쎈터로 통합한 신고체계가 하나 둘씩 문제를 낳고 있어 지적이 일고 있다. 근거리 응원체제가 아닌 일단 출동을 하고 보자는 식으로 일관된 출동을 내리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예를 들어 관할지역의 근소한 지역에서 3개의 소방파출소가 있다면, 가장 가까운 소방파출소가 1차출동을 하여, 지원 및 응원요청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현 체재는 일단 출동을 하고 보는 식으로 되어 있다. 서울시 종합방재쎈터에서 출동지령을 받고 신고자 목적지를 찾아가는 동안에 인근 소방파출소를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이 되고 또한 접근지역의 소방파출소가 2개 이상 출동을 하는 예도 있다고 한다. 출동 지령을 받은 소방파출소보다 더 가까운 소방파출소는 출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출동지령의 일관성이 없다며 토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도출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산 및 경기 또 한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더 큰문제로 부각되기 전에 문제점들을 집어 보고, 앞으로 각 지령실은 지속적이고 합리적인 지령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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