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17일 오전 3시 24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12명은 연기를 흡입했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또 세대 내부가 일부 소실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대원 60명이 차량 20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4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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