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17일 오전 9시 43분께 부산 동래구 명장동의 한 미술학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2층 학원 내부와 집기류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약 22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대원 66명이 차량 20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2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은 학원 내 정수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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