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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호텔서 큰불… 7명 사망, 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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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23:11]

경기도 부천 호텔서 큰불… 7명 사망, 12명 부상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4/08/22 [23:11]

▲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불이나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엔 의식 저하 등의 중상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39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한 호텔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4225.32㎡ 규모로 총 64객실을 갖추고 있다. 2003년 3월 28일 건축허가, 2004년 10월 28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지하 2층은 기계실과 전기실,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돼 왔다. 2층부터 8층까진 숙박시설, 9층은 직원휴게실이 들어섰다.

 

소방시설은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방송설비, 옥내소화전, 연결송수관설비, 완강기 등이 구축돼 있었다. 다만 스프링클러설비는 지하 1층과 2층에만 설치됐던 것으로 <FPN/소방방재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

 

소방은 신고접수 3분 만에 대응 1단계, 15분 뒤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고가사다리차를 투입하고 에어매트 등을 전개하는 등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현재 기준(오후 11시 50분) 숙박객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상자는 3명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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