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 119구조대원 22명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성포동 청소년수련관 인공 암벽장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암벽등반 훈련을 했다.

훈련은 최근 단풍산행 등 산행 인파 증가로 산악사고의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등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신속한 인명구조와 119구조대원의 전문 산악구조 기술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내용은 구조 여건에 적합한 장비 선정과 구조 방법 우선순위 결정, 부상자 들것 사용 하강과 산악구조 운반, 요구조자 헬기 이송방법 숙달 등이다.

김석구 현장대응단장은 “등산 시 반드시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지정된 안전한 등산로를 이용하여 산행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행 중 음주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광식 객원기자 kskor@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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