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20일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서구청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안전대책협의회 관계자 간담회를 소방서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등 재난취약대상 상시점검체계와 각 분야별 유관기관 및 단체 상호간 원활한 공조체제를 확립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서부소방서 예방홍보담당(소방경 김인택)은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 안전관리 및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 추진사항 설명과 함께 노후 가압식소화기 안전처리를 위한 소방서 수집거점제 운영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계획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임근술 서장은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실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상호 공조체제를 확립하고 시민 모두가 생명지킴이 3요소(소화전, 소화기, CPR)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강혜원 객원기자 edfi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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