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방재시험연구원은 30여 년간 축적된 화재ㆍ안전성 시험 경험과 첨단 검사 장비를 바탕으로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가 에너지저장장치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통해 재사용 배터리의 화재ㆍ폭발 위험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재사용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배터리 안전 검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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