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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의 시작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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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소방서 오성배 서장 | 기사입력 2024/12/19 [11:00]

[119기고]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의 시작은 관심입니다

경남 남해소방서 오성배 서장 | 입력 : 2024/12/19 [11:00]

▲경남 남해소방서 오성배 서장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화기 취급 증가로 어느 때보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특히 숙박업소,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의 화재와 인명피해 사례가 빈번히 보도되고 있어 관계자, 입주민, 이용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장소별 주의사항을 안내하고자 한다.

 

첫째, 숙박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시 인명피해가 클 수 있다. 따라서 관계자는 소방시설(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피난기구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비상구나 소방시설 주변에 물건을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이용객 또한 객실에 비치된 피난 안내도와 피난기구(완강기 등)의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화재 시 짙은 연기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철저한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 피난통로인 복도ㆍ계단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하고 관리자는 주기적인 방송을 통해 입주민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야 한다.

 

화재가 발생했다면 관리자는 입주민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리고 침착하게 대피하도록 안내한다. 입주민은 화재 발생 위치에 따라 대피 여건을 살피며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 평소 소화기 사용법과 세대 내 피난기구ㆍ피난시설(경량칸막이 등) 사용법을 숙지하면 초기 화재 진압과 대피에 큰 도움이 된다.

 

셋째, 공사 현장은 용접ㆍ용단 작업이 빈번하고 겨울철에 모닥불 등을 위한 화기 취급이 많아 화재 위험이 큰 곳이다. 공사 현장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계자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ㆍ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공사장 내 무분별한 화기 사용을 금지하고 용접ㆍ용단 등 화기 작업 시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는 조치도 필요하다. 대형 공사장의 경우 임시 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비상조명등, 방화포 등)을 설치하고 철저히 유지ㆍ관리해야 한다.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와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숙박업소, 아파트, 공사 현장 관계자와 이용객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부디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경남 남해소방서 오성배 서장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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