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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연구원, 7개 권역서 119리빙랩 설명회 개최

오는 12일부터 원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등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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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2/05 [12:57]

국립소방연구원, 7개 권역서 119리빙랩 설명회 개최

오는 12일부터 원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등 순회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2/05 [12:57]

▲ 2024년119리빙랩 설명회 모습  © 국립소방연구원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7개 권역에서 ‘119리빙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소방 관련 연구를 수행하거나 제품을 개발하는 소방산업체 등 관계기관에서 해당 기술이나 제품의 효과성 검증을 의뢰하면 실제 제품 수요자인 소방공무원이 직접 사용한 뒤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소방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최근 5년간 총 152건을 지원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3, 2021년 26, 2022년 28, 2023년 35, 2024년 40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올해부터 지원 분야를 소방기관과 민간ㆍ공공기관으로 분류했다. 또 소방 현장 실ㆍ검증과 기술지원, 자문 지원, 적용성 검증을 통해 기술ㆍ제품을 고도화하고 현장 활용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소방기관과 관련 산업체, 학교, 연구기관 등 소방 관련 민간ㆍ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강원권(원주), 수도권(서울), 경남권(부산), 경북권(대구), 충청권(대전), 전남권(광주), 전북권(전주) 등 총 일곱 차례 진행한다.

 

설명회에선 119리빙랩 서비스 소개와 추진 체계, 신청법, 심의 절차 등 안내와 함께 올해부터 신설되거나 달라진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수막 설비 효과성 검증 ▲돌발 화염에 의한 화상 위험성 연구 ▲드론 시스템 표준 개발 ▲덕트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댐퍼 실효성 검증 등 주요 실험 결과와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수요자인 소방공무원, 서비스 지원을 고려 중인 산업체 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성과물 실용화의 한계점ㆍ요구사항 등을 논의하고 맞춤형 서비스 강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소방연구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대응기술연구실 리빙랩연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연상 원장은 “119리빙랩 서비스는 소방 활동과 밀접한 현안 연구 수행으로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국민 안전 확보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소방 분야 연구와 제품 등의 개발 과정에서 실수요자의 의견 청취가 가능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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