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 공모6월 13일까지 접수, 대통령상 등 46점 시상 예정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이다. 대한민국 안전 문화 선진화에 이바지한 기업ㆍ단체ㆍ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모 부문은 ▲우수기업상(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ㆍ창고ㆍ통신) ▲공로상(개인, 단체, 우수 제품) ▲공모상(숏폼, 카드뉴스) 등이다.
우수기업상은 최근 3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가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일 업종 평균치 이하이면서 연평균 사고사망만인율이 동종업 평균치 이하인 안전관리 우수 기업이 대상이다.
공로상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ㆍ단체와 소방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 개발ㆍ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상은 동영상(UCC)과 웹툰 형식이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숏폼과 카드뉴스를 공모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단체로 참여할 수 있고 제출 작품엔 화재 예방 아이디어를 비롯해 소방 정책과 관련 내용이 담겨야 한다.
심사는 관련 분야 교수, 기술사(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석ㆍ박사 등 외부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이 진행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초 열릴 예정이며 대통령상 3점 등 총 46점의 상이 수여된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소방시설 종합점검이 면제된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 기업은 수상 이듬해부터 3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소방청장상 수상 기업은 2년간 점검이 면제된다.
공로상 수상자에겐 상장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되며 공모상의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상 100, 한국소방안전원장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홍영근 화재예방국장은 “24년간 이어져 온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ㆍ개인을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많은 기업과 국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우리나라 전반에 안전 문화가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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