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17일 본서 서장실에서 태봉 특별구급대원들에 대한 제1포병단장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권도엽 소방장과 김한샘ㆍ서재원 소방사다.
소방서에 따르면 권 소방장 등은 지난달 24일 한 군인이 운동 중 갑작스럽게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신고에 출동했다.
대원들은 전문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신속히 시행해 자발순환을 회복시켰다.
대원들이 심정지 발생 직후 수 분 내 적절히 조치해 ‘골든타임’을 지킴으로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권 소방장은 “신속한 대응이 한 생명을 살리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골든타임 확보와 전문 응급처치 강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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