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윤진희)는 지난 22일 경남 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7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본서 대표팀이 대학ㆍ일반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 도민들이 출전해 심폐소생술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도민의 심폐소생 시행률을 향상하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산청소방서 대표로는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지리산 강심장!’ 팀이 경연에 나섰다.
해당 팀은 지리산 천왕봉을 등반하던 등산객에게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응급처치를 선보였다. 팀원들은 재치있는 연출을 호평받아 장려상을 받게 됐다.
윤진희 서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열쇠”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도민이 심폐소생술로 배우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