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술사회, 내달 4일까지 전국서 소방 내진기술 무료 교육소방 내진기술 개념과 원리, 컴퓨터 모델링에 의한 유한요소해석 등
지진 시 소방시설이 정상작동 되도록 소방시설별 주요 구성요소에 대한 내진설계 기준을 담은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이 지난 2016년 1월 25일 시행됐다.
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박경환, 이하 기술사회)에 따르면 소방내진은 기존의 소방기술과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 건축 구조와 건축 비구조 요소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 2022년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 해설서’를 발간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으로 집체교육이 금지됨에 따라 기술 전파에 제동이 걸려 업무 처리 등에 많은 애로가 발생했다는 게 기술사회 설명이다.
이에 기술사회 내진기술검증위원회(위원장 오흥규)가 지난 3월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2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구ㆍ경북(달서소방서, 6월 23일) ▲울산(한국소방안전원 울산지부, 6월 24일) ▲경남(경남소방교육훈련장, 6월 25일) ▲부산(에듀파이어기술학원, 6월 27일) ▲광주ㆍ전남(국민연금공단 광주사옥, 7월 1일) ▲전북(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7월 2일) ▲대전(대전광역시청, 7월 3일) ▲충남(예산군 농업기술센터, 7월 4일) 등에서 시행된다.
교육과 교재비는 모두 무료다.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 해설서’ 집필위원인 오흥규 위원장과 이항준ㆍ정해원 소방기술사가 강사로 나선다. 소방 내진기술의 개념과 원리, 컴퓨터 모델링에 의한 유한요소해석, 소화수조의 내진성능 확인 등 내진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교육한다.
교육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기술사회(02-565-2460)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