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운전을 하면서 몸의 근육이 경직되고, 피로가 쌓여 졸음운전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제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졸음이 올 때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쉬어간다. 장거리 운전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눈이 감기는 경우가 많다. 졸음이 올 때에는 계속 운전하지 말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꼭 쉬어가도록 한다. 둘째, 차 안 온도는 낮추고 환기를 자주하도록 한다. 차 안이 춥다고 해서 히터를 계속 켜다보면 차안 온도가 올라가고 차 안에 이산화탄소가 많아져서 졸음이 오기 쉬운 환경이 된다. 그러므로 차 히터는 자제하며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하도록 한다. 셋째, 졸음이 올 때는 껌 씹기 등 나만의 졸음 퇴치법을 개발한다. 가벼운 스트레칭 및 신나는 음악을 틀거나 껌 같은 걸 씹어서 졸음운전에 대처하도록 한다. 넷째, 동승자들의 운전자 격려와 대화를 한다. 동승자들이 내 목숨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운전자 분을 계속 격려하고 잠이 오질 않게 대화도 많이 하고 안마도 해주는 등 운전자를 배려하도록 한다. 광영119안전센터장(소방경 박갑배)은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짬짬이 스트레칭 및 휴식이 필요하다. 요즘 졸음을 쫓으려 운전 중에 DMB를 시청하거나 조작하는 일이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위험하므로 보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이승훈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사 이승훈입니다.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