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부평소방서(서장 김태영)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관내에서 여름철(7~8월)에 발생한 화재는 총 104건으로 전체 화재의 14.7%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와 기계적 요인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화재 예방 행동요령으로는 ▲에어컨과 실외기는 단일 전선 사용 ▲실외기 주변 발화 위험 물품 두지 않기 ▲여름용 전자기기 KC 인증품 사용 ▲라이터, 휴대용 배터리 차량 방치 금지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전기제품 사용량 증가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진다”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 만큼 안전수칙을 꼭 지켜 화재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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