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은평소방서(서장 김장군)는 지난 29일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불은 이날 낮 12시께 발생했다. 거주자가 음식물 조리 중 휴대용 부탄가스 토치를 부주의하게 사용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부탄가스와 토치 1점, 식기 건조대 1점이 일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초기 화재를 인지한 관계인이 소화기를 신속히 사용해 화재를 자체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한편 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ㆍ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안전한 조리 습관 생활화 등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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