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이진우)는 6일 본서에서 승강기 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한 대정전 발생 시 승강기 갇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119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서부지사장의 승강기 구조원리에 대한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대원들은 이론교육 후 실제 승강기 본체와 기계실 제어반 조작 등을 실습했다.
특히 국가승강기정보센터의 정보 활용 방안과 승강기 도어시스템 이론을 바탕으로 비상운전 구출법ㆍ절차를 단계별로 숙달하며 구조대상자(갇힌 사람)와 구조대원의 2차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진우 서장은 “정전 등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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