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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구호품 매칭 플랫폼, 재난안전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대상

부문별 1위 팀, 범정부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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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15:30]

AI 구호품 매칭 플랫폼, 재난안전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대상

부문별 1위 팀, 범정부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본선 진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8/06 [15:30]

 

[FPN 최누리 기자] = 재난 현장의 구호품 수요와 공급을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재난안전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1일 ‘제3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데이터 실용적 활용을 위한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ㆍ서비스 개발 등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공데이터 활용성과 실현 가능성, 기술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제품ㆍ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가한 ‘꾸꾸네 인력’ 팀의 ‘이어드림-필요한 곳에 꼭 맞게 닿는 스마트 구호 연결망’에 돌아갔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 구호품 수요와 공급을 AI가 자동으로 매칭시켜 전달 효율을 극대화한 플랫폼이다. 심사위원단은 실제 행정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은 두 팀이 차지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선 ‘서울시 120 팀’이 제안한 ‘120 다산콜재단 AI 기반 실시간 침수 민원 대응 시스템’, 제품ㆍ서비스 개발 부문의 경우 ‘김해시 팀’의 ‘재난대응정보 구축과 구난ㆍ대피시설 길 안내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은 세 팀에게 돌아갔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선 기후 재난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지키는 디지털 동행(그늘 팀), 치매노인ㆍ실종 고위험군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실시간 위험 분석 서비스(Re:caRing 팀)가 선정됐다. 제품ㆍ서비스 개발 부문에선 산업 안전 전문 AI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시스템(이상용)이 받았다.

 

부문별 1위 팀은 내달 열리는 ‘범정부 통합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대회는 첨단기술 기반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재난안전데이터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실제 서비스와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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