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관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자율소방대 등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지난해 6월 10일 제정된 ‘인천광역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설치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상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시장 내 화재 예방 순찰과 초기 대응, 소방통로 확보, 안전관리 지원 등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중부소방서는 현대시장과 동부시장에서 자율소방대를 운영 중이다. 2개 대에 총 31명이 편성돼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서는 관내 다른 전통시장까지 자율소방대 등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현 서장은 “자율소방대는 전통시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직”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전통시장이 자율소방대를 편성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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