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소방경 이하 외근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술훈련평가는 실제 출동 환경을 상정하고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는 이론 평가가 도입돼 실전ㆍ이론에 대한 전술 숙지 능력을 모두 점검한다. 평가 비율은 이론 20%, 실기 80%다. 이론 평가는 300문항 중 25문항을 50분간 출제하고, 실기평가는 공기호흡기 장착 등 필수 소방기술을 직접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득 점수에는 평정점 2점이 적용돼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정선소방서 전술훈련평가는 팀별로 1일씩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본서 대회의실과 차고에서 시행된다. 평가 대상은 총 182명이다. 미평가자를 위한 별도 평가일도 마련돼 전 대원이 참여 가능하다.
유영민 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 도입되는 이론 평가로 전문성과 체력을 두루 갖춘 소방대를 육성할 것”이라며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팀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