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5년(2020~2024)간 전국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는 총 678건이다. 그중 전동킥보드와 전기 자전거에서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주요 화재 원인은 과충전, 충격, 고온 노출 등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 ▲KC 인증 받은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 ▲충전 시 자리를 비우거나 수면 금지 ▲충전 완료 후 즉시 충전기 분리 ▲통풍이 잘 되는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오원신 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할 때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시민이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 활동으로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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