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양양소방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광고
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02 [11:00]

양양소방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02 [11:00]

 

[FPN 정재우 기자] = 양양소방서(서장 강복식)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차나 전기자전거, 전동스쿠터 등 전기 이동수단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충전 중 발생하는 화재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충전 중 과열이나 손상 시 내부 화학 반응이 급격히 진행돼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한번 발화하면 일반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폭발 위험과 유독가스 발생 위험도 높아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1년간 양양군에서 발생한 전기 이동수단 충전 중 화재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열폭주가 지목되고 있다.

 

소방서는 전기 이동수단 충전 시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서 안전하게 충전하고 제조사 인증 충전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가 부풀거나 손상된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 점검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강복식 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충전 중 기기를 방치하지 말고 소화기 등 화재 진압 장비를 가까이에 두는 등 안전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대상 충전기 안전 사용 캠페인 등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