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4일 오전 10시 본서 차고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장비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용 시 가동되는 장비의 신속한 설치와 운용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장비의 정상 작동과 원활한 가동이 전제돼야 한다.
훈련은 이같은 점을 고려해 ▲현장지휘소(에어 텐트) 설치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위한 기본 장비 점검 ▲통신 장비 전개 및 연결 확인 ▲재난 현장 지휘 체계 시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대원들은 장비 점검은 물론 설치ㆍ운용 과정을 반복하며 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원신 서장은 “이번 훈련은 장비 숙련도를 높이고 통제단 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확인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