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최임수)는 지난 4일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된 2025 철원 직업박람회 ‘잡(Job)아라 Dream’에 참여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스 운영을 맡은 김한샘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의 역할과 일상, 화재ㆍ구조 현장에서의 활동 등을 소개했다. 또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장비 착용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는 중학교 2학년 학생 320여 명과 교사들이 방문해 미래를 설계하고 소방안전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임수 서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의 직업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고 공공의 안전을 책임지는 직무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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