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강윤혁)는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 해소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강릉 홍제정수장에 일별 소방차량 2대와 인력 4명을 투입해 급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동해소방서는 현재까지 총 1176t의 용수를 공급하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용수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차량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동해소방서 의용소방대도 지난달 31일부터 동원돼 망상지역 취수 소화전 주변 안전 관리, 교통 정리, 급수 차량 안내 등의 임무를 맡아 소방대원들의 급수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윤혁 서장은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한 급수 지원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 대원들이 매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 역시 묵묵히 현장을 지원하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차량과 인력을 투입해 강릉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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