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최근 증가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는 스마트폰, 노트북,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며 생활 속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 중 부주의나 제품 손상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수백 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으며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에서 많은 사고가 나는 실정이다.
현재 소방서는 ▲공식 인증 제품 사용 ▲배터리 충격 및 변형 방지 ▲충전 중 외출ㆍ수면 금지 ▲고온ㆍ습기 장소 보관 자제 ▲폐기 시 반드시 지정 수거함 이용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 이 같은 내용을 포스터를 통해 안내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소방서 관걔자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올바르게 사용하면 안전하지만 부주의할 경우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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