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아파트 화재 예방을 집중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관내 공동주택 9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석 연휴 동안 증가할 수 있는 전기ㆍ가스 사용 부주의, 개인형 이동장치(PM) 배터리 충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안전관리 당부 ▲피난요령, 승강기 사용 금지, 불법 주ㆍ정차 근절 안내방송 ▲귀성 전 전기ㆍ가스기구 확인 안내 ▲전기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장기간 집을 비우는 가정이 많은 만큼 출발 전 반드시 전기ㆍ가스 차단 등 화재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양현진 예방총괄팀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만큼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정 내 전기ㆍ가스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며 배터리 충전 시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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