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정만수)는 강릉시 가뭄ㆍ물 부족 사태로 국가 소방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소방력을 지원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2차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돼 중앙119구조본부와 전국 7개 시ㆍ도 소방본부의 소방차(물탱크차 70대 급ㆍ배수 지원차 1대 등)가 강릉시에 집결해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인제소방서는 운용 중인 다기능화학차를 지원 차량으로 출동시키며 홍제정수장에 일일 50t 규모의 급수를 지원하는 중이다.
정만수 서장은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해 전국에서 많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힘써주고 있다”며 “강릉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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