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15일 오전 9시 30분 본서 소회의실에서 부서장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태원 참사 등 대형 재난 상황에서 활동한 직원들의 심리적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원의 심리적 위험 신호 조기 발견 방법 ▲대화ㆍ경청 기술 및 언어 습관 ▲위기 상황 단계별 대응 및 전문 상담 연계 절차 ▲심리적으로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 등이다.
오재경 서장은 “최근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심리적 외상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국민을 위한 소방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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