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는 지난 22일 도미노피자와 함께 소방공무원 격려를 위한 피자 파티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현장대응단에 근무하는 김태우 소방장의 부인이 도미노피자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김 소방장의 부인은 “항상 고생하시는 소방관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싶다”는 사연을 올렸고 이에 도미노피자가 화답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차량 내 피자 제조시설을 갖춘 행사차량 ‘파티카(Party Car)’를 운영하고 있다. 사측은 파티카로 전국 각 지역ㆍ단체를 찾아 희망과 사랑, 응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노원소방서 행사에서는 파티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구운 피자 40판이 소방공무원들에게 제공됐다.

진광미 서장은 “무더운 여름에 현장에서 고생한 대원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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