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문동동 소재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5년 거제소방서 주요업무계획’과 거제시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50명과 주택관리사 30명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전기차 화재대응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시연회를 가진 뒤 관내 주택관리사를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초기 대응법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전수진 서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관련 화재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인과 함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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