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구광역시

광고
관리자 | 기사입력 2004/01/28 [00:00]

대구광역시

관리자 | 입력 : 2004/01/28 [00:00]
방재 관련 it산업 및 첨단 방재 제품 생산시설 유치 등

지난 18일 대구시 한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상인동 지하철 가스폭
발사고등 연이은 대형재난, 재해의 도시로 낙인찍힌 대구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
해 재난 방재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방재 거점도시 조성 및 산업육성전략을 꿈꾸
고 있다.

첨단방재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용공단을 조성하는 한편 방재테
마공원 조성, 방재연구소 설립 등으로 재난도시이미지 개선에 초점을 맞춰 대구시는
이를 위해 첨단 방재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에 69만평 규모의 방재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방재 관련 it업체 및 각종 첨단방재 제품 생산시설 유치는 물론 ris(지
역혁신) 시범산업과 r&d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며, 방재산업단지에는 지역의 재해특성
을 고려한 방재과학기술 개발과 산, 학, 연, 관을 연계한 연구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만평 규모의 지역방재연구소도 설립해 방재산업의 r&d지원 정보센터를 담당케 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는 또 지난해 발생한 지하철 참사 추모 사업과 연계하여 시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방재테마공원을 달성군 화원읍 화원유원지에 27만1,000평 규모로 조성
할 계획이며, 이 공원은 국민 방재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전국 학생들의 재난 학
습 체험장 및 수학여행지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는 이 같은 방재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설될 소방방재청의
대구 유치에 발벗고 나서는 한편 관련 학계와 시의회,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하
는 방재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방재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2004년 3월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는 한편 첨단
방재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방엑스포를 역시 3월18- 3월21일까지 대구전시컨
벤션센터에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소방관계자는 대형재난의 상징인 대구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방재산업
을 집중 육성해 이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관계자는 각종 대형사고로 막대한 물적. 인적피해를 입었고 도시 이미지
마저 크게 훼손됐지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감추고 싶은 과거를 상품
화할 경우 지역경제유발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서 이번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
했다.

김종태 영남주재기자
방재산업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