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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 문답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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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4/03/24 [12:53]

환경부,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 문답집 발간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4/03/24 [12:53]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 21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 바로알기’ 문답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답집은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고 지역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발간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그간 확인되지 않은 불화수소가스 관련 소문이 국민들에게 심리적 고통을 주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사고와 관련된 정확한 전달 및 홍보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문답집은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 이후 진행된 주민건강 영향조사 결과와 불화수소가스 및 불산에 대한 기본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또 불화수소가스 누출과 유사한 화학사고 발생 시 취해야 할 응급조치와 대피요령 등도 소개하고 있다.

환경보건센터 우극현 센터장은 “이번 문답집 발간을 통해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고지역 정상화에 일조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들이 유해화학사고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련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유해가스누출 대응 교육 매뉴얼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5월 20일 불화수소가스 누출사고를 계기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을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로 지정한바 있다.

센터는 사고지역 주민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유해가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 진행하는 등 유해가스 노출 분야의 예방ㆍ관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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