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노원소방서(서장 진광미)가 31일 오후 2시 수락산 도선사 일대에서 봄철 산림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림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신속한 현장 대응ㆍ지원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수락산 도선사 부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북서풍 초속 9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도선사 방향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각본을 설정했다. 이후 지상진화반이 도선사 인근에 진화선을 구축하고 산림화재를 진압하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단계별 돌발 상황을 부여했다.
소방대원들은 ▲고압수관 원거리 전개 숙달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 ▲펌프차ㆍ탱크차 가압 송수능력 점검 ▲각종 진압장비 및 기구의 효율적 활용 방안 검토 ▲방수지점 노즐 선단 압력 및 노즐 토출량 측정 등에 중점을 뒀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으로의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장비를 활용한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기관 간 공조 능력 강화에도 주력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림화재는 강풍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짧은 시간 내 대형화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시민의 생명ㆍ재산,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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