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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재난ㆍ건설재해 피해 저감 정책제안 보고서 발간

땅 꺼짐, 도시 침수, 대형 화재, 건설사고 등 4대 위험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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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6/04/15 [14:10]

건설연, 재난ㆍ건설재해 피해 저감 정책제안 보고서 발간

땅 꺼짐, 도시 침수, 대형 화재, 건설사고 등 4대 위험 전략 제시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6/04/15 [14:10]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대규모 재난과 건설재해 피해 규모를 줄이기 위한 기술ㆍ정책적 해결 방안을 담은 보고서가 공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 이하 건설연)은 ‘KICT 정책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건설연은 건설 분야 주요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 생활 안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KICT 재난ㆍ건설재해 안전 프로젝트팀(이하 프로젝트팀)’을 운영해 왔다.

 

프로젝트팀엔 총 46명의 박사급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땅 꺼짐 ▲도시 침수 ▲대형 화재 ▲건설사고를 대표적 이슈 분야로 선정하고 인명피해 저감과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한 제언을 도출했다.

 

먼저 지하시설물 노후화로 발생하는 땅 꺼짐에 대응하기 위해 열수송관 위험 예측 기반 의사결정 지원 모델을 마련했다. 건설연에 따르면 이 모델은 국내 최대 규모 지역 난방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협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실시간 기상ㆍ수위 정보를 분석해 홍수 발생 가능성과 수위 변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홍수예보 기술을 구현했다. 건설연은 이 기술이 현재 환경부의 홍수 예ㆍ경보 체계에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형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선 단열성, 화재 안전성, 경제성을 확보한 고성능 단열재와 내부 보강공법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화재 확산을 최소 15분 이상 지연시켜 초기대응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건설연 설명이다.

 

이 밖에도 ▲추락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교량 원격 시공 로봇 ▲중장비와 작업자 간 충돌을 저감하는 무인ㆍ자율 다짐 장비 ▲도면과 현장 간 불일치로 촉발되는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XR 기반 도면ㆍ현장 정합기술 등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중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박선규 원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재난ㆍ건설재해의 원인 분석부터 기술적 대응 방안, 제도 개선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향후 정부 정책과 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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