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천교통공사, 지하철 화재 대비 ‘철저’

승강장 안전 위한 PSD 공사도 5월말 완료

광고
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4/06/09 [16:00]

인천교통공사, 지하철 화재 대비 ‘철저’

승강장 안전 위한 PSD 공사도 5월말 완료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4/06/09 [16:00]

인천교통공사(이하 인천공사)는 지난 3일 서울지하철 3호선 도곡역 화재 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화재에 대비한 소방시설물과 비상대응능력을 점검한 결과 화재에 대비한 사전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천공사는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도시철도 종합안전대책에 따른 개선사업으로 시설분야와 차량분야, 인적ㆍ제도 분야 등 3개 분야 33개 과제 중 32개 과제의 이행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 과제는 201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공사는 지하철 화재에 대비해 역사 내에 제연경계벽과 제연설비 개선, 상수도 직결 소화용수설비, 역사 비상조명등, 청각장애인용 시각경보기, 터널 비상조명등, 유도표지 등의 설치를 완료했다.

또 전동차 내에는 불연 내장재를 설치하고 객실 내 통신시스템 개선, 소화기 증설, 객실 내 CCTV 설치, 안전요원 보강 등 인적ㆍ제도적 개선도 추진했다.

역사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말에는 28개 역사의 승강장 안전문 설치공사를 완료한바 있으며 올해 지하철 화재에 대비해 총 35회의 유관기관 소방합동훈련과 261회의 부분 도상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운행 중인 열차 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 및 방독면 착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훈련은 물론 시민 체험훈련을 확대하고 열차 내 기동순찰대의 순찰횟수도 더욱 늘려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적의 화재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바닥통로유도등 및 터널내 유도등 설치 ▲지하역사의 화재 및 피난 시뮬레이션 수행 ▲안전성 분석 및 개선방안 등 공사의 화재안전성분석 등의 용역이 현재 외부 전문연구기관에 의해 진행 중에 있다.

인천공사 오홍식 사장은 “과거 대구지하철 화재에서 나타났듯이 지하철에서의 화재 발생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과 사고발생시 민첩한 초동대처만이 피해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으로 전 임직원이 이를 숙지하고 철저한 사전점검과 반복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