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 재공고 한국소방검정공사 기술이사 모집 이해 못할 공고국가 기간산업인 검정기관에 특정인 위한 자리 만들기 의심 팽배!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검정공사의 홈페이지에 한국소방검정공사의 기술이사 1명을 공개모집한다는 내부문건이 올려졌다가 단 하루를 채우지 못하고 삭제되는가 하면 며칠이 지나 재공고를 하는 촌극을 벌려 관련인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우리나라 소방산업의 기술발전을 이끌어갈 기술이사를 내부 공개모집 합니다'라 는 제목으로 올려진 이 공고문은 지난 12월 17일(금)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검정공사 의 홈페이지에 소방검정공사 사장의 이름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나 24시간을 채우 지 못하고 삭제돼 수박 겉핱기식 겉 치례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번에는 12월 22일(수)자로 공고내용 중 응시자격부분과 서류접수 일정이 수정, 다시 게재돼 특정인을 위한 자리 만들기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한국소방검정공사는 지금까지 기술이사를 임용함에 있어 단 한차례도 공개모집이라 는 형식을 취해본 사실이 없을 뿐 아니라, 12월 17일 게재되었던 공고내용 중 응시자 격에서 2조 2항 대한민국 국민인자, 3항 이공계열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공사에 서 부장급 이상으로 10년 이상재직 한 자, 4항 이공계열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공사의 기술직분야에서 25년 이상 재직 한 자로 한정지었다가 두 번째 올려진 공고에 서는 응시자격 부문이 2조 2항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195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 3항 정부산하단체. 연구기관. 상장기업에 근무한 자로서 소방 관련분야에서 부장 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자, 4항 3급 이상(소방공무원은 소방감) 공무원으로서 소방 관련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로 바뀌어 공고됨으로서 관련인들로부터 빈축 을 사고 있는 것. 특히, 첫 번째 공고에서는 현재 소방검정공사에 근무 중인 몇 사람의 부장급 인사에 해당할 뿐인데도 “적격성심사 방법”에 명시되어 있는 제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제2차 로 면접심사를 한다는 것은 대상자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공사의 입장에서 원맨쇼 로 볼 수밖에 없다는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느닷없이 새로운 웅시자격을 공고함으로 서 소방방재청이나 한국소방검정공사는 “특정인을 위한 자리 만들기”라는 지적을 면할 수 없게 됐다. 한편, 관련업계의 몇몇 관계자는 “한마디로 한국소방검정공사의 기술이사라는 직책 이 많은 경험과 함께 전문성을 요구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소방산업을 이해 하면서도 공사에서의 오랜 경험을 쌓은 현직 부장 중에서 선임되어야 한다“며, ”수 십년 동안 조직에 몸담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나 검정공사의 발전을 위 해서도 이 점은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와 관련 소방방재청 한 관계자는 “처음 검정공사 홈페이지에 올랐던 공고는 검정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올렸던 것으로 우리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22일 소방방재 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내용만 알고 있다”고 말하고 또, 처음 올라왔던 공고 내 용과 현재 올라와 있는 공고 내용 중 응시 자격 3, 4번이 달라진 것에 대해서는 “정 부의 인사쇄신 정책을 반영, 검정공사 내부인사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지만 최대한 좋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응시자격을 확대한 것이다”라며 “현재 지원서 마감이 완료되면 적격성 심사를 거쳐 추천위원회(내부2명, 외부3명)를 구성하여 3배수 후보 를 선발하여 최종 후보자 인선협의를 관련 부처와 협의 할 계획으로 낙하산 인사는 있을 수 없다”고 단정 지었으나 첫 번째 공고당시 소방검정공사 뿐 만 아니라 소방 방재청의 홈페이지에도 공고가 되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그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 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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