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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화재예방은 스스로의 실천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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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박승현 | 기사입력 2014/08/22 [10:07]

[독자기고]화재예방은 스스로의 실천이 필요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박승현 | 입력 : 2014/08/22 [10:07]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화재는 내 주변에서, 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부터 가져야 한다. 

우선 화재예방 안전점검부터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자택에 불필요한 가연물(불에 잘타는 물건)을 싸놓았는지, 기름이나 가스가 새는 곳은 없는지, 카펫의 밑면이나 장롱 뒤편 등의 보이지 않는 곳에 전선을 늘어뜨렸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쓸데없는 가연물은 버리고, 보이지 않는 장소에 설치된 전선에 대해서도 수시로 점검하며, 각종 전기기기는 사용 후에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 둔다. 이렇게 가장 기본이 되는 행동들이 습관화 된다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화재의 경우 소방차량 출동이 지연되어 5분 이상 경과한다면 피해는 급격히 증가한다. 뿐만 아니라 2차 연소 확대로 인접 건물까지 불이 번져 해당지역 전체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
 
하지만, 주택 및 아파트 주변 곳곳에 불법 주ㆍ정차 차량들로 출동이 지연되어 초기에 진화될 수 있는 화재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 따라서 국민들은 '소방출동로=생명도로'라는 안전의식을 갖고 스스로 '소방차 길터주기 운동'에 적극 협조해줘야 한다. 

한순간의 방심과 무관심이 내 가족, 이웃의 재산을 앗아간다. 무엇보다도 화재예방은 스스로의 실천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우리 모두가 화재없는 나날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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