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북과학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칠곡군청 등 유관기관 12개 기관,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금까지 실시한 긴급구조 시범훈련 형태를 지양하고, 소방관서와 각 유관기관 들이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지출동, 대응 및 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산학협력관 1층 실험실에서 실험실습 중 폭발사고로 인한 대형화재발생으로 건물일부가 소실되면서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의 메시지가 부여되고, 32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되어 119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유관기관별 사태수습 및 실제적 긴급복구 활동으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