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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전국 동시「소방차 길 터주기」참여훈련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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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4/10/2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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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소방차 길 터주기」참여훈련 전개

김경철 객원기자 | 입력 : 2014/10/21 [18:28]
강진소방서(서장 김기석)는 오는 22일 골든타임 확보의 일환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와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장흥군, 강진군에서 도내 12개 소방서가 동시에 참여하는「소방차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10여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50여명을 동원해 소방관서 관내에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도로와 재래시장 및 상가밀집지역 등 3곳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해 군민들에게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주정차로 긴급출동에 어려움이 많은 혼잡한 주요도로에서 「골든타임 확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골든타임은 화재의 초동진압과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화재 또는 사고환자 발생 후 최초 5분을 말한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스티커 배부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출동훈련 ▲불법주정차 근절 가두방송 등 군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진행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화재발생시 초기진압은 5분 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심정지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심각한 뇌손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긴급출동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과 직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군민의 의지와 동참이 있어야만 우리 곳곳에 남아있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경철 객원기자 senven@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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