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이재욱)는 지난 28일 오후 영천시 도남동에 위치한 (주)세원 이엔아이에서 소방, 한국전력, KT, 자위소방대 등 120여명과 소방차량 등 8대를 동원하여 화재 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능력을 배양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주)세원 이엔아이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접 저장소로 연소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상 상황으로 설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유도ㆍ대피훈련, 유관기관 부여임무별 활동상황 및 대응요령, 상황별 대응태세, 수습 복구, 응원협정대상 출동 및 진압능력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소방서관계자는 “규모가 큰 대상일수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소방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평소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현장 근무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규 객원기자 ttagu8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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