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이재욱)는 올해 추위가 일찍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내년 2월까지 선제적 화재예방활동과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전국적으로 전체 화재 중 겨울철에 화재가 34.3%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불조심 관련 현수막 게첨, 각종 전광판 및 대중교통 홍보시설을 활용한 영상홍보 및 주민들의 안전생활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율적 겨울철 방화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탄절, 연말연시, 설날, 대보름 등 취약시기에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다중운집장소 등에 소방차 및 구급차를 전진배치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민의 철저한 관심과 예방만이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최선의 길”이라면서 “각종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안전생활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규 객원기자 ttagu83@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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