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구미시 고아읍 파산리 마을회관에서 김봉교 도의원, 고아읍 유관기관 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고 현판식 및 119명예소방관 위촉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고아읍 파산리는 소방관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적절한 조치가 곤란해, 소방서에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단위 화재예방 및 진압체계를 갖춰 화재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119명예소방관 위촉식(이장 허향구) △가가호호(59가구)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설치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 △소소심 익히기 체험 및 주택화재예방 교육 △노후화된 전기ㆍ가스안전점검 △화목보일러 등 화기취급 주의사항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고아읍 파산리 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며, "마을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주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혜정 객원기자 limhj9496@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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