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조합과 소방업계도 새로운 도약으로 결실과 보람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돌이켜 보건대 지난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다사다난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고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안전사고와 불량제품의 유통사고, 소방방재청이 10년만에 국민안전처로 흡수되어 중앙소방본부로 탄생되는 등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 조합은 나름대로 결실을 거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구심점이 없어 침체되고 유명무실 해져가던 우리 조합은 사무국의 인력보강과 소방산업관련 단체와의 정기협의회 개최, 적극적인 분과위원회 활동 및 신규 조합원 가입확대 노력 등을 통해 본래의 역할과 기능을 찾아서 제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경제여건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소방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뜨거운 성원으로 소방 역사상 최초로 개최한 소방인 한마음 화합의 밤 행사를 성대하고 훌륭하게 치러낼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소방인 모두는 한마음 한가족으로써 서로 화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서 진정한 국민의 안전지킴이가 되어 국민들로부터 보다 더 신뢰받는 소방인으로 거듭 태어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금년 한 해도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세워서 30년 성장의 경제 재도약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합은 금년에도 변화와 개혁으로 조합원 여러분의 권익을 대변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여러 사업을 통해 국가의 혜택과 지원을 이끌어내어 여러분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국내외 전시회를 주관하여 조합원사의 선진기술 습득과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영, 재무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정부지원시책 컨설팅을 통해 국가의 혜택과 지원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조합이 아직은 완전하다 할 수는 없으나 조합원사의 발전과 소방산업의 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 조합이 지금껏 닥쳐온 많은 위기를 견디고 성장해 오는데 원동력이 된 소방가족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올해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난해 보여주셨던 노고에 감사드리며 희망이 넘치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이기원 이사장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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