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길영)가 4일부터 6일까지 정월대보름 전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경계근무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 태우기와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를 위해 전기ㆍ가스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화재초기 소방력 동원을 통한 대형화재 확대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5일 의령군 가례면 의령천에서 실시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장에 오후 5시부터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펌프차1대와 구급차1대를 배치해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바 있다. 의령소방서 관계자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관계자들은 행사장 내 소화기 비치와 인근 가연물 제거, 안전요원 배치 등 화재ㆍ인명 안전대책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경 객원기자 supia022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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