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성 질환이나 긴급한 상황에 대한 안전대책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휴대폰(안심폰) 2만5000대를 보급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119에 신고하여 구급,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심폰은 버튼 하나로 119에 연락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보급대상자 전원에 대해서는 건강 상태와 정확한 위치를 사전에 카드로 관리, 신고자가 자신의 상황이나 위급함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해도 신고를 받은 소방상황실에서는 사전 정보를 알고 예상되는 건강상의 위급한 상황이나 주거위치를 사전에 알고 출동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