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가 15일 오후 3시경 청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ㆍ사립 유치원 지도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용 안전교육 프로그램 및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유치원 교사에 대한 어린이 안전지도 능력 배양함으로써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마련됐으며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사고발생 사례 ▲화재발생시 지도교사의 행동 요령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체험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등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훈환 방호구조과장은 “한국통계청에 따르면 안전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률이 10만 명당 5.8명으로 OECD 국가 중 높은 수준이다”며 “아이들의 관리를 맡고 있는 지도교사의 역할이 어린이 안전사고 정착 및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황병순 객원기자 cry10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 황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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